이유식정보 | 컵은 언제부터 사용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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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우스맘마 작성일17-08-23 15:57 조회3,3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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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나 분유도 컵으로 먹이세요!
이유식 중기에 접어들면 모유나 분유도 컵으로 먹는 연습을 해야 한다.
분유가 젖병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컵으로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일찍부터 가르쳐주는 것이 좋다.
모유를 먹이는 경우에도 적은 양을 짜서 컵으로 먹이는 연습을 시킨다.
모유나 분유를 컵으로 먹이는 것과 주스를 컵으로 먹이는 것은 아이에게 전혀 다른 문제다.
컵으로 주스를 아무리 잘 먹어도 모유나 분유를 컵으로 먹는 연습을 하지 않은 아이는
돌이 지나서 젖병을 떼고도 우유를 아예 입에 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원칙을 무시하면 아이는 두 돌이 될 때까지도 젖병에 집착해 홀로서기가 어렵다.
생후 6개월부터 소량만 컵으로 주고 나머지는 엄마 젖을 물리거나 젖병에 담아 수유를 해도 된다.
조금씩 자주 접하게 하면 효과가 좋다.
컵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
컵으로 마시면 젖병을 빠는 것과 달리 입술을 다물고 삼키는 훈련을 할 수 있다.
또 스스로 양을 조절하며 마시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컵을 쥐기 위해 손가락을 쓰므로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컵은 젖꼭지가 달리지 않은 모든 용기를 뜻한다.
젖병을 떼지 못하면 충치가 생길 위험도 높다.
생후 12개월 이전에 컵을 사용하면 아이 건강은 물론 이유식을 진행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모유를 먹는 아이라면 중간에 젖병을 주지 말고 바로 컵으로 먹이는 것이 좋다.
손힘이 생기는 5~6개월부터 컵 잡는 연습을 시킬 수 있는데,
어른이 사용하는 일반 컵은 처음 사용하기에 무리가 있으므로
크기가 작고 잡기 쉬운 아이 전용 컵을 마련한다.
흘리지 않고 마실 수 있을 때까지 엄마가 인내심을 갖고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생후 4~5개월에는 엄마가 컵에 모유나 분유를 담아
아이의 입에 약간씩 흘려 넣어주는 정도로 시작하고,
엄마가 받쳐주지 않아도 혼자 앉을 수 있는 생후 6~8개월에는 스스로 컵을 쥐고 먹게 한다.
생후 12개월이 지나면 젖병은 떼고 컵으로만 먹을 수 있다.
엄마의 인내심이 중요합니다.
컵의 사용법을 익히게 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평소 수유할 때 먹는 양을 한꺼번에 담아주지 않는다.
보리차나 미리 짜놓은 모유, 분유 등을 4분의 1컵 정도만 담아주면 된다.
컵으로 먹는 중에 아이가 더 이상 흥미가 없어 보이면 강요하지 말고 중단한다.
60~90ml를 한 번에 마시기까지는 보통 6~8주가 걸린다.
생후 12개월 미만의 아이는 입을 잘 다무는 것이 어렵고
컵을 알맞게 기울이는 동작을 제대로 하지 못하므로 반 이상 흘리는 것이 정상이다.
이때 야단치지 말고 엄마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약 아이가 컵을 거부한다면 컵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게 한다.
아직 컵을 똑바로 들고 내려놓는 동작을 할 수 없고 던지기나 쓰러뜨리기를 좋아하는 시기이므로
빈 컵이나 내용물이 밖으로 흐르지 않는 컵을 주고 마음껏 만지게 하면서 컵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준다.
식사시간에 엄마 아빠가 컵으로 마시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 아이도 자신의 컵에 관심을 갖게 된다
1. 유아용 컵을 활용한다
컵은 손잡이가 양쪽으로 달린 것이 잡기 편하며
익숙해지면 손잡이가 하나인 것으로 바꿔준다.
바닥이 넓어 균형감 있고 아래가 묵직한 컵을 주면 잘 쓰러지지 않아 엄마가 귀찮지 않다.
옷이 젖으면 축축한 느낌 때문에 아이가 컵 사용을 꺼릴 수 있으므로
컵 사용이 서툰 시기에는 방수처리된 턱받이나 배가리개를 해준다.
2. 스파우트컵
스파우트 컵은 젖병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어 젖병을 떼고 컵 사용을 막 시작할 때 사용하면 좋다.
3.빨대컵
주스팩에 달린 빨대를 아이 입에 넣고 팩을 살짝 눌러 음료를 입에 넣어주면서
빨대 사용법을 알게 하면 빨대컵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다.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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